"다음 달 5일까지"…직원 재택근무 기간도 연장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제주항공은 다음 달 5일까지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탑승 승객 전원에게 개인용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진행하는 '손 소독제 제공 캠페인'은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의 일환으로 개인 위생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업무상 출장 등 국내 이동이 필요한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사진=제주항공] 2020.04.20 iamkym@newspim.com |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손 소독제는 계열사인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1회용 손소독제 제품이다. 용량은 1.5g이고, 에탄올이 62%가 배합돼 있어 액체 및 젤류 기내반입 규정에 따라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구에서 배포하며 항공권 확인 시 1인 1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달 3일부터 이어온 임직원 재택근무를 다음 달 5일까지 추가로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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