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4대 신산업 부족인력 4755명…2028년까지 16.8만명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평균부족률 4.3% 달해…미스매치 해소해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직무전환교육 확대 등 필요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지난 2018년 기준 4대 유망 신산업분야 부족인력이 4755명으로 평균부족률이 4.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8년까지 16만8000여명의 신산업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석·박급 전문인력 확충, 재직자 직무전환교육 등을 통한 미스매치 해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말 기준으로 4대 유망 신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기술인력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산업기술인력은 총 10만5000여명, 부족인력은 4755명이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2028년 미래 유망 신산업 분야별·직무별 인력수요 전망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0.04.19 fedor01@newspim.com

평균부족률 4.3%로 12대 주력산업 평균부족률 2.2%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대 신산업분야의 사업체는 총 3500여개로 100인 미만 중소기업 비중이 81.7%로 높게 나타났다. 필요인력은 주로 신규채용과 기존 재직자의 직무전환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산업분야에서는 대학학부와 석·박사급 인력부족률(대졸 4.9%·대학원졸 9.1% )이 기존 12대 주력산업(대졸 2.3%·대학원졸 2.4%) 대비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4대 신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디지털헬스케어는 2018년 말 기준 3만8050명이 종사 중이었고 부족인원이 2900명, 부족률은 7.1%로 나타났다.

10년 뒤인 2028년에는 2만5000명이 늘어난 6만3048명의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명공학 전문지식과 데이터 분석능력을 함께 갖춘 융합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인력수급에 애로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친환경선박 분야는 2018년 말 기준 3만5549명이 종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인원은 932명, 부족률은 2.6%였다.

2028년에 2018년보다 1만3700명늘어난 4만9217명이 필요할 전망으로 산업 구조조정 여파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내·외 환경규제 대응과 자율운항 선박 개발을 위한 인력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드론은 4823명이 종사중으로 부족인원이 215명, 부족률은 4.3%였다. 2028년에는 4400명 늘어난 9258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시장 확대 등 기술개발 필요성과 관련분야가 초기단계로 연구개발 인력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지능형로봇 분야 산업기술인력은 2만6338명이었다. 부족인원 708명, 부족률은 2.6%였다. 2028년 4만6567명이 필요할 전망으로 인력증가 요인은 산업간 융합으로 산업범위 확장, 신규 참여 기업 증가, 기업성장에 따른 인력 증가 등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조사결과, 4대 신산업에 공통적으로 부족률이 가장 높게 조사된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2020년에 80억원을 투입해 확대 추진함과 동시에 2021년에는 바이오·헬스분야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공급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산업계 인력수요를 전달하기 위해 교육부 신산업분야 대학정원조정, 특성화고 학과개편 등과 관련해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통해 산업계 수요를 전달할 계획이다.

재직자 대상으로 신기술분야 직무전환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용부와 직업훈련체계 개편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