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집행위원회가 파키스탄에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13억86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 긴급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자금은 신속금융제도(Rapid Financing Instrument·RFI)에서 지급된다.
IMF는 "파키스탄이 전염병을 억제하고 경제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목표가 일시적 지출 증대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한 이주 노동자 가족의 아이들이 담요를 두르고 마스크를 쓴 채 앉아 있다. 2020.03.30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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