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오는 29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헌혈자는 금주, 과로는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과 당일 식사는 꼭 해야 한다.
사랑의 헌혈 모습[사진=장수군청] 2020.04.16 lbs0964@newspim.com |
전염성질환 및 간염 보균자 또는 병원 치료 중에 있거나 치료용 약물을 복용중인 자는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자는 헌혈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헌혈 시에는 신분증은 물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한편 장수군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도내 수요처(병·의원)에 혈액을 공급해 주민 생명보호와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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