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한은 금통위 의사록 발표..."RP매매 대상증권 확대, 담보여력 최소 30조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통위원 "RP매매 대상기관에 국고채 전문딜러를 추가해야"
금통위, 경제 손실규모를 추정하는 새로운 방식 필요성 제기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대상증권 확대 효과로 담보여력이 최소 30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한은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7차 정기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과 대상 증권이 확대된 배경을 공개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 의결을 거쳐 RP매매 비은행 대상기관에 증권사 11곳을 추가하고 대상증권도 8개 공공기관 특수채로 확대했다. 대출 적격담보증권에도 이들 공공기관 특수채와 은행채를 추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2020.04.09 hyung13@newspim.com

한은은 공개시장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에 8개 공공기관(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추가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신용평가등급과 정부손실보전 조항 조건 유무에 따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관계부서는 이번 대상증권 확대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RP매매 대상증권을 특수채로 확대함에 따라 담보여력이 최소 30조원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추가된 증권이 RP매매 대상으로 한정되는 이유에 대해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증권매매 대상증권을 추가하며 단순매입 대상으로 지정했으나 단순매입 실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필요시 RP 매매 대상증권을 단순매입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은은 이달 9일 열린 8차 정례 금통위에서 공개시장운영 단순매매 대상증권에 현행 국채, 정부보증채 외 3개 특수은행채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과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주택저당증권(MBS)을 포함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RP매매 대상기관에 국고채 전문딜러를 추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초 관계부서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통화안정증권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 7개 증권사(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 K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만 추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위원협의회에서 국고채 전문딜러도 추가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4개 증권사(교보증권, 대신증권, DB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도 추가했다.

대출적격담보증권은 원안대로 가결돼 공공기관 특수채와 은행채를 추가했다.

금통위에선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경제 손실규모를 추정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일부 위원은 "금융기관들이 감내할 수 있는 충격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측정하는 역스트레스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부 위원은 "신용공급 확대, 채무상환 유예 등 대응조치가 중장기적으로 금융기관과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위원은 "최근 수년간 사모사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장 리스크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공모채-사모채간 정보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무제한 RP 정례 매입은 이날 금통위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한은 관계자는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 확대는 기존 규정을 고치는 것인 반면, RP 정례매입은 통화정책 규정을 바꾸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의결사항이 아니다. 다만 3월 23일 열린 위원협의회에서 보고만 됐다"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