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경찰서와 함께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한 불시점검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찰과 함께 2인 1조 2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주 2회 이상 자가격리 성실이행 여부와 자가격리 중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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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은 자가격리자 방문 전 자가격리자 안심보호 앱을 통해 위치 확인 후 실시되고 있다. 무단이탈이 적발되면 징역 1년, 벌금 1000만 원 이하 고발조치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삼척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는 지난 13일 기준 30명이며 현재 입국자들은 자차이동 불가시 오는 1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수송한다. 이들은 강릉시보건소에서 앰뷸런스로 삼척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 후 자택에서 14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가격리 이탈상황이 없으며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불시점검으로 경각심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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