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민선 7기의 대표 공약사업이자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행하기 위해 약 2년여의 기간을 걸쳐 금붕동에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시작하며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읍시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 유지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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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4.14 lbs0964@newspim.com |
또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와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에 이전한 치매안심센터는 부지 4822㎡에 지상 2층의 연면적 975.2㎡의 규모로 가족 카페와 쉼터, 프로그램실, 검사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치매 환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가족 간 정보교류의 장소로써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60세 이상 시민들을 위한 치매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증치매와 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치매 환자를 위한 조호 물품 제공과 치료비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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