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세종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유아 가정 교육활동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14:41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4: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유치원 지원·놀이꾸러미 방안·긴급돌봄 지속 운영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유치원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걱정이 깊어지는 가운데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과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e-유치원 지원·놀이꾸러미 방안·긴급돌봄 지속 운영 등 휴업 중 가정에서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먼저 온라인 유치원 '세종e-유치원'을 세종교육원 홈페이지에 개설해 유아의 체계적인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e-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을 위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는 우유곽 딱지 접기, 코로나를 이기는 놀이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학부모를 위해서는 기본생활습관, 요리활동, 신체놀이 등 자녀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부모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아 가정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어린이들이 집에서 노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4.13 goongeen@newspim.com

교사들에게는 세종e-유치원을 통해 휴업기간 다양한 학급운영 계획을 공유해 창의적인 학급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세종e-유치원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다음으로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으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가정에 유아 놀이활동 지원을 위한 '놀이꾸러미 방안'도 유치원에 안내했다.

단위유치원은 신체, 미술, 언어, 탐구활동 등 놀이 활동에 필요한 재료와 담임교사 사랑의 편지를 담은 놀이 꾸러미 등을 가정에 제공한다. 놀이 꾸러미 활용 방법은 안내서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학부모와 유아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쉼 중심으로 유치원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유치원 긴급돌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인력과 공간 확보 등 유치원별 여건에 따라 탄력적 대응 방안도 마련 중이다.

현재 유치원 긴급 돌봄교실은 지역내 6830명 원아 중 1198명이 참여해 17.5%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신명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따뜻한 봄날 한창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활동해야 하는 유아들이 등원하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라도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아의 발달과 성장에 맞춘 놀이 교육자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