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명·대구경북 7명 확진…해외 유입 16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이후 닷새째 '5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5명 늘어난 1만537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79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57명 줄어든 2873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17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7447명으로 완치율은 70.7%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사흘째 3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6일부터 50명대 수준을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는 조금씩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 유입과 지역발생은 각각 16명, 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총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경북은 각각 3명, 4명으로 총 7명이다. 검역에서는 6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51만874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49만481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3391명이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