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D-3] 통합당, '종로' 선거에 총력전…김종인·원유철, 연이틀 황교안 유세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4월12일 19:26

최종수정 : 2020년04월12일 19:26

김종인 "황교안 당선시켜 대권 장악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원유철 "정치 1번지 종로에서부터 대한민국 변화 시켜달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래통합당은 수도권 최대 전략 지역인 종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전날에 이어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전에는 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도 함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4.11 pangbin@newspim.com

이 자리에서 김종인 위원장은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적당히 선거를 넘길 수 있을거라고 착각하는 듯 하다"며 "그러나 저는 지난 3년을 감출 수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지금까지 겨우 견뎌왔다"며 "그러다 이번에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면서 이들의 삶은 점점 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대한민국 경제를 방치하면 어느 상황에 추락할지 아무도 예견할 수 없다"며 "5~6월이 되면 코로나로 인한 우리 경제 침몰 현상이 일어날 것인데, 현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치유법은 단 하나다. 4·15 총선에서 통합당이 국회 과반을 얻는 수밖에 없다"며 "종로에서 황 후보를 반드시 국회에 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했듯, 이번 선거에서 조국 바이러스도 제거해야 한다"며 "조국 바이러스와 밀착되어 있는 사람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들 또한 격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역대 선거에서 서울시 유권자 표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는 것을 잘 기억하고 있다"며 "종로, 정치 1번지의 결정이 대한민국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 황교안을 꼭 당선시켜서 다음 대통령 선거의 대권을 장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 대목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큰 절을 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여권에서 4·15총선 180석 확보 이야기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가지고 싶으면 표를 가질 수 있는 것이냐"며 "표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을 무시하고 180석을 갖겠다는 것이 얼마나 오만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가 똘똘 뭉쳐 문재인 정권에 국민의 심판의 칼을 던져야 한다"며 "통합당만으로는 부족하다. 여러분이 그 일선에 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전에 참여한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정치 1번지인 종로에서부터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며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 '미래'로 시작하는 당에 일 할 기회를 달라. 무조건 둘째 칸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