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기초푸드뱅크(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U-Care센터)가 각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와 함께 하는 '나눔 냉장고'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기초푸드뱅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 내 결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원거리 물품수령 횟수를 대폭 증가했다.
동해시 기초푸드뱅크 관계자가 후원물품을 배부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0.04.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지역 내 추가적인 자원 기획과 발굴, 운영관리 및 노인맞춤 돌봄,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수행 인력과의 협업 등을 통한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행 인력의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하고 비대면을 통한 물품 전달로 후원품 연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전파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동해시 기초푸드뱅크 관계자는 "현재 물품 지원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연계물품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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