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을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해외 입국자 유입이 급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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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 조치 대상인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운영 시 방역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또 동해시 자율방재단 및 각 동 자율방재단을 통한 다중이용업소의 수시 방역을 진행하면서 해외입국자 확진자에 대비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자가격리 및 자가격리공무원 1:1 매칭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이날 현재 동해시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고 검사 중 6명, 자가격리자 30명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