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민주당 황운하 후보에 대해 사퇴할 것을 6일 주장했다.
통합당 대전시당은 "한 시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고 한다"며 "중구 유권자와 경찰 가족을 욕되게 하지 말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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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로고 [사진=통합당] |
이어 "황 후보야말로 그동안 국가로부터 혜택이란 혜택은 다 받았으면서 뭐가 또 모자라 중구민을 혹세무민해 자신의 추한 권력욕을 채우려 하는가"라며 "또 정부여당은 황 후보에 무슨 큰 빚을 졌길래 자격미달 후보의 지킴이를 자처했나"라며 비판했다.
통합당 대전시당은 "희대의 권력형 선거 비리로 역사에 기록될 울산시장 청와대 하명수사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황 후보는 선거운동복을 벗고 조용히 법의 심판대를 기다리는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