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는 6일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총선 등 주요 당면업무를 철저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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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 [사진=함양군] 2020.04.06 |
이날 회의에서 부서장들은 △국도비 확보 △인구늘리기 추진상황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가로등 정비사업 △민생·경제대책본부 △저소득층 한시적 생활지원 대상자 파악 △불로원 조성사업 △엑스포 대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및 친절교육 △산양삼 지킴이 활동 △대봉모노레일 안전관리 긴급대피 모의훈련 등을 보고했다.
서 군수는 "코로나19와 산불, 선거 업무 등 공무원들이 3중고에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이 같은 업무는 공무원으로서 해야 하는 업무들로 괴롭고 고되어도 착실하게 추진해 달라"라고 격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면서 지역 경제계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철저한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 수립 등 장기적 관점에서 시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