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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 36개소서 지뢰제거작전 진행
합참 "작전지역 일대 출입통제 불가피…국민들 이해 당부"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기됐던 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 지뢰제거작전이 6일 개시된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군은 이날부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천성산, 금성산 등 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 36개소에 대한 지뢰제거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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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합동참모본부 청사 전경 suyoung0710@newspim.com |
합참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계획된 시기보다 늦춰서 작전을 개시하게 됐다며, 육군·공군·해병대 26개 공병부대 1400여 명을 투입해 2021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를 위해 최신 비금속 지뢰탐지기를 도입하고 개인 지뢰보호방지를 보강하는 동시에 사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작전병력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한 가운데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하면서 순차적으로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합참은 이와 관련해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뢰제거작전 진행간 작전지역 일대에 대한 출입통제가 불가피하므로 해당 지자체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