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3일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들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9일 지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사업을 중단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들에게 휴업수당 지급 [사진=여수시] 2020.04.03 jk2340@newspim.com |
이에 시는 근로기준법 및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에 따라 참여자들에게 3주간의 휴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공공근로 사업 31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3명 등 총 379명이며, 지급액은 참여자들의 2월 평균임금의 70%로 약 1억8000여만원이다.
현재 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재개해 운영 중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