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까지 선착순 58가구, 3년간 최고 15만원 지원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5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를 선착순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5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 선착순 지원 [사진=여수시] 2020.04.02 jk2340@newspim.com |
신청 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며, 1명은 만 12세 이하인 경우)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출심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여수시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다.
대출금액에 따라 월 5만원에서 최고 15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6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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