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6일부터 2020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PC시험을 재개한다.
3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던 조종면허 상설 PC시험을 응시생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건으로 6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조종면허 시험장 [사진=완도해경] 2020.04.03 yb2580@newspim.com |
해경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동시 응시자수 최대 2명으로 제한 △입실 전 응시자 필히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실시 △감염예방 물품 비치 등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PC시험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신분증과 증명사진 1매, 수수료 4800원을 지참하고 1인 1일 2회까지 응시 가능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과 응시희망자의 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PC시험을 재개했다"며"코로나19 감염방지 관리방안을 마련한 만큼 감염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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