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극복! 코로나] 정세균 총리 "자가격리 의무화 이전 입국자에 전담 공무원 배치"

기사입력 : 2020년04월03일 09:27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16: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 총리, 코로나19 관련 중대본 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가격리 의무화 이전 입국자들에 대한 관리가 더 철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3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가격리 의무화 이전 입국자들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여력이 있다면 진단검사도 고려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화를 시행한 이후 약간의 혼선이 있었지만 서서히 안착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분간 해외 입국자가 계속 유지되고 격리 중 발견되는 확진자도 같이 증가하겠지만 지역사회와 접촉차단이 잘 관리된다면 감염이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03 alwaysame@newspim.com

정 총리는 이처럼 자가격리 시행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항에 직원들을 배정해서 해당 지역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처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매우 컸다"고 치하하며 "모범사례는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면서 해외유입 차단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가격리 의무화 이전 입국한 사람들이 아직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이들이 정부의 권고를 무시하고 지역사회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휴업이 길어지면서 학부모들의 이용이 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긴급돌봄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다. 그는 "안전한 돌봄을 위한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돌봄 선생님과 종사자들의 건강체크와 출입자 통제는 물론이고 정기적인 방역과 아이들의 밀집도와 접촉을 낮추는 세심한 관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에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과 물품 적시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