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투자 유치 및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센터를 설치 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지원센터는 인천경제청이 입주해 있는 G타워 문화동 2층 380㎡(약 110평)에 만들어진다.
오는 7월 문을 열 인천경제청 기업지원센터[이미지=인천경제청] |
이 곳에는 온라인 상담 전용 웹사이트와 기업지원 ARS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 유치와 입주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센터 운영 인력과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원스톱 지원서비스 구축과 민원해결 현장기동반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투자자·기업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 체계가 마련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