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경찰서는 최근 '텔레그램 성착취사건' 등 청소년 사이버 성폭력 피해 증가로 개학 전·후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사이버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 사이버 성폭력 예방 안내문[사진=청송경찰서] |
2일 청송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개학 연기에 따른 온라인 홍보를 우선으로 개학 후 학교전담경찰(SPO)이 교육과 예방활동을 한다.
또 청송 새 소식지(청송군청 반상회보, 12000부 발행), 도로교통전광판(VMS, 1일 2개소 2,800회 송출), 카카오플러스 친구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사이버성폭력이란(정의·유형), 조심해야 할 것(예방 방법), 이렇게 행동해요(대처 방법), 도움을 요청해요(신고·상담안내) 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청송경찰서 이성균 서장은 "아동·청소년의 경우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만큼 안내와 함께 상담 및 피해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와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원과 예방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