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그랩이 피터오이(Peter Oey)를 최고재무책임자(CFO) 로 선임했다.
1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그랩은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고용했다고 발표했다. 피터는 그랩에 합류하기 전 로스앤젤레스 근처에있는 온라인 법률 서비스 회사인 리갈줌(LegalZoom)의 CFO를 지냈다. 그는 온라인 플랫폼인 마이라이프닷컴 등에서도 CFO를 역임했으며 기업 관리자를 포함해 12 년 동안 재무쪽 베테랑이다.
[싱가포르 로이터=뉴스핌] 백지현 기자 = 싱가포르 핀테크 무역박람회에 설치된 그랩 로고. 2019.03.21. lovus23@newspim.com |
그랩은 "피터가 그랩에 합류해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회사를 확장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공유, 음식 배달 플랫폼인 그랩은 온라인 금융서비스제공업체(그랩페이)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및 인프라 투자를 위해 2월 일본 투자자 미쓰비시 UFJ 금융 그룹과 TIS INTEC으로부터 총 8억8800만 달러를 모집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9 년 GrabFood의 총 상품 량은 400 % 이상 증가한 반면, 그랩페이는 170 %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랩은 작년에 회사에 14억4000만 달러를 투자 한 소프트뱅크 등 투자자로부터 총 약 99억 달러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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