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 공모로 종교시설 부설 주차장 10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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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종교시설 무료개방주차장 안내 표지판[사진=익산시] 2020.04.01 gkje725@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기쁨의교회, 새소망교회, 이리제일교회, 이리성산교회, 낙원교회, 동서로교회, 청복교회, 고현교회, 남중교회, 예안교회 등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무료 개방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도심지역 및 주택가 밀집지역은 심각한 주차난과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민원 등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익산시와 지역 종교단체의 업무협약으로 주민 불편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개방주차장으로 운영되는 교회 부설주차장 10개소는 교회 방문자가 많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차면 985면을 3년간 하루 7시간 이상, 한 주 35시간 이상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차난 해소 등 주민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