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양군이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의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청양군 청사 전경 [사진=청양군] |
군은 올해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활성화 △사회적 농업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설정해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미 지난해 2022년 목표를 3년 앞당겨 초과 달성했다. 따라서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 더 높은 성과를 거둘 방안을 마련중이다.
이에 올해 예산 123억8700만원을 투입해 고용률과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정부부문 일자리 등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군의 목표다.
특히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와 청년상인 육성, 지역공동체사업 추진,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군의 고용률은 15세~64세 기준 81.7%로 도내 군단위 1위를 차지했으며 여성고용률 69%, 청년고용률(15~29세) 49.5%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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