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KS그룹은 벽지 전문기업 '제일벽지'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벽지는 최근 다채로운 컬러와 실용적인 질감의 실크벽지 '베이직플러스'와 편백나무 등을 소재로 한 '천연벽지 나무'를 출시했다.
제일벽지는 미래의 친환경 벽지로 불리는 '천연나무 벽지'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제일벽지가 편백나무 등을 소재로 한 '천연벽지 나무'의 원리와 기능을 설명해 놓고 있다. [사진=제일벽지] |
KS그룹은 제일벽지 인수를 통해 수출부분 국내 1위 자리에 올라서고, 국내시판과 특판 부분에서도 정상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KS그룹은 지난해 1월에 KS벽지를 인수했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아름답고 시공하기 편한 친환경 벽지를 생산해 국민들의 주거문화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그룹은 자동차용 냉연강판 등을 가공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는 케이엔피이노텍과 자동차용 인공지능센서를 제조하는 센텍코리아, 물류사업을 영위하는 케이엔피물류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jikoo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