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57명으로 늘어났다.
남동구에 따르면 이날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A(47·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시 남동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남도구] 2020.03.28 jikoo72@newspim.com |
A씨는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회의에 참석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B(47)씨의 아내이다.
A씨는 남편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주간 자가 격리됐다.
그는 이날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A씨 부부의 자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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