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오월어머니들이 주먹밥 도시락 518개를 만들어 4곳의 의료기관에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월어머니가 27일 지역 의료진에게 주먹밥을 제공했다.[사진=광주광역시] 2020.03.27 yb2580@newspim.com |
주먹밥 제작은 광주은행이 1000만원을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주최, 오월어머니집 주관으로 추진됐다.
오월어머니는 이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주먹밥을 제공한데 이어 31일에는 빛고을전남대병원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에 전달한다.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지역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오월어머니들과 함께 정성껏 주먹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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