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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中진단키트 제조사 스페인에 반박, 코로나19 방역의 스마트화, 중난산 '국가과학기술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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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3월 23일~27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타이저우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장쑤(江蘇)성 타이저우(泰州)시 소재의 한 바이오과학기술업체가 바이러스 진단키트 제품을 포장하고 있다.

◆ 스페인 수출 진단키트 불합격? "매뉴얼에 따르지 않은 것"

스페인이 중국에서 수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져 사용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진단키트를 생산한 중국 기업이 이에 반박하고 나섰다.

27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에 따르면 해당 진단키트를 생산한 '선전 바이오이지 바이오테크놀러지(深圳易瑞生物)'사는 스페인 측 입장과 관련해 "샘플 추출 과정에서 사용 매뉴얼을 제대로 따르지 않아 정확도가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이지 사는 "현재 스페인 전염병 임상 미생물 학회는 본사가 새로 제공한 진단키트를 매뉴얼에 따라 재검사하는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받은 피드백은 양호한 수준이고, 향후 1~2일 내 최종 검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전염병 임상 미생물 학회가 중국 바이오이지 사에서 수입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검사한 결과 그 정확도가 30%에도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페인은 해당 진단키트의 사용을 중단했으며, 바이오이지 측에 새로운 제품으로의 교체를 요청한 상태다.

이 진단키트는 면봉으로 사람의 콧속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10∼15분 이내에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스페인 정부는 해당 제품을 34만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ROKID 홈페이지] Rokid사가 개발한 AI 안경을 착용한 보안요원의 모습.

◆ 진화하는 방역 기술, 코로나19 감별 AI 안경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압에 인공지능(AI) 신기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경이 등장해 화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 중국 저장(浙江) 항저우(杭州)시의 훙위안공원에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를 가려내는 보안 요원들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AI 안경을 착용할 경우, 1m 반경 범위에 있는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해 감염 의심자를 빠르게 감별해낼 수 있다. 또, 2분 내에 수백명의 체온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AI 회사 로키드(Rokid)가 개발한 이 안경에는 카메라와 케이블이 장착돼 있으며, 체온이 기준치보다 높은 사람을 발견하면 경보음이 울리며 디지털 기록을 생성해낸다. 실시간 얼굴인식 기능은 물론, 원격 협업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맞아 중국에서는 의료, 모니터링, 체온측정 등 다양한 방역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AI기술의 활약상이 새롭게 조명되며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광저우 중신사=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지난 2월 27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해외 발원론'을 제기한 중난산(鍾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의 모습.

◆ 코로나19 지두지휘 중난산, 中 국가과학기술상 후보에 올라

중국 호흡기 질병의 최고 권위자 중난산(鐘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가 중국 국가과학기술상 후보 명단에 올랐다.

올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압 및 백신 연구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중국 국가과학기술장려업무사무실은 '2020년 국가과학기술상 후보'에 오른 1500여개 명단을 발표했다. 그 중 '국가과학기술상 창의혁신상'에 중난산 호흡기질병방역창의혁신팀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현재 중 원사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 전문가팀을 이끌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진단, 임상 치료, 백신 연구 및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중 원사는 지난달 27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가 아닌 다른 나라일 수도 있다는 '해외 발원설'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국가과학기술상은 한 해 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눈에 띄는 공헌을 한 중국의 과학자나 기술자가 받을 수 있는 상으로서 국가최고과학기술상, 국가자연과학상, 국가기술발명상, 국가과학기술진보상, 중화인민공화국 국제과학기술합작상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과학기술상은 매년 1월 상반기에 대회를 열고 수상자를 발표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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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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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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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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