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비 6억여원 전액을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2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추석명절에 배정하던 직원들의 맞춤형 자율 복리후생비를 6개월 앞당겨 동해청과 4개 소속서에 조기에 배정해 온나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4월말까지 지역의 전통시장이나 어시장에서 전액 사용토록 독려할 방침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뉴스핌DB] |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소상공인을 돕고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도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동해해경청이 실시하는 예산 조기 집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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