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 재원을 투입해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도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은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240만원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2020.03.27 gkje725@newspim.com |
앞서 시는 해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했다.
시비로 지원하는 50만원 초과 금액은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다이로움 카드로 지급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신용카드 수수료까지 자부담을 하고 있어 영업부담을 많이 안고 있었으나 이번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