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국 슈퍼 경기부양책에 급한불 끈 미국 항공사들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05:23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08:12

메사항공은 보유로 하향
사우스웨스트항공 "시장점유율 확보 할 것"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2조 달러(약264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 패키지가 합의되면서 증권업계가 미국 항공사에 대한 주가 눈높이를 조금씩 높이고 있다. 당장 급한 불을 끌 정도의 재원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가운데 미국 항공 및 항공화물 산업을 위한 500억 달러 패키지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도이치 뱅크는 항공산업이 파산 위험에 직면하기 전에 100 ~ 200 일 동안 충분한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사우스웨스트 로고 [사진=사우스웨스트] 2020.03.26 ticktock0326@newspim.com

도이치뱅크는 "우리는 경기 부양책이 적어도 2020 년까지 업계를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항공 여행 수요에 대한 극적인 전망을 가정해도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항공 주식은 낮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업계는 2021 년에 중요한 회복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코웬 애널리스트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메사 항공(Mesa Air)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항공사 업계는 현금 출혈이 과다해, 급여와 직원 수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재정적 구호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들은 약 75만명의 파트 타임 및 풀 타임 항공사 직원이 있어 재정적으로 부담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메사항공은 아메리칸 항공과 운영상의 문제가있어 파트너십이 축소 될 위험이 있다고도 경고했다.

다만, 미국 최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가장 성공적인 항공사이며 그동안 다른 위기를 극복하고 더 강해졌다"며 "많은 항공사가 단기적으로 후퇴하면서, 사우스웨스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나가게 되면 대규모 성장을 주도 할 수있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