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기업 대원화성(대표이사 강동엽)이 폴리우레탄(PU) 소재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스크용 신규소재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원화성은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기업으로써 자동차, IT, 스포츠 산업등을 전방 산업으로 영위하며 기술 경쟁력을 키워온 기업으로 그동안 축적된 폴리우레탄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마스크용 신규 폴리우레탄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항균성이 뛰어나며 세척하여 재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체에 유해한 약품(용제)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 된다.
아울러 신규 폴리우레탄 소재는 최근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독일 더마 테스트 등을 통해 각종 유해물질 및 8대중금속 검출 테스트, 항균도 테스트, 통기성 및 복원력 등 우수한 성능이 검증됐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대원화성은 이번에 개발된 소재를 바탕으로 마스크용 소재 판매를 개시 하였으며, 본 소재를 기반으로 완제 마스크를 개발해 판매를 추진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해 하반기 부터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 노력으로 마스크 소재 개발을 시작해 소재단위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본격적으로 양질의 마스크 공급을 위해 직접 생산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진행 상황에 따라 필터를 추가 부착해 해외시장 판매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폴리우레탄 마스크. [자료제공=대원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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