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등 고성장 영역에 투자해 성과 창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장동현 SK㈜ 대표이사는 25일 "올해 코로나19 사태 등 거시환경 변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산업 흐름 변화도 점점 더 빨라지지만 다양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29차 정기주주총회'에서 "SK㈜는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장해 간다는 비전 아래 미래성장 동력을 집중하고 바이오·제약, 신 에너지 등 글로벌 고성장 영역에 투자해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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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장동현 SK(주) 대표가 25일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사진=SK(주)] 2020.03.25 sjh@newspim.com |
SK㈜는 이날 주총에서 장동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장용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박성하 SK㈜ C&C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이사 총 수가 8명에서 9명으로 늘었지만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80억으로 유지했다.
또 SK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의 개정된 내용을 반영,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