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은 오는 6월30일까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작업 추진을 위해 운영된다.
일손돕기 지원 대상 농업인은 만 70세이상 고령 농업인, 사고 등으로 영농에 차질이 발생한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지역내 밭작물 경작면적이 3000㎡ 이상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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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돕기 기동단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주 5일간, 1일 6시간 동안 과수·밭작물 등의 농작물 수확 및 운반 작업, 농작물 파종 및 심기 등 농업 활동 전반에 걸친 농작업과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도 지원한다.
농촌일손돕기 기동단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최소 1주일 전에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종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일손돕기 기동단 운영을 통한 적기 농작업 실시로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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