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극복! 코로나] 재택근무·가족돌봄휴가 우수 기업에 3년간 근로감독 면제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2:0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코로나19에 대응해 재택근무,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및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도입한 기업에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한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26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면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혜택을 주는 제도다. 

[자료=고용노동부] 2020.03.25 jsh@newspim.com

참여기업은 약 3개월(5~7월)간 근무혁신 계획을 이행해야 한다. 이행결과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와 근로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발한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점수에 따라 SS, S, A등급으로 나뉜다. 선정 후 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최대 2000만원), 병역지정업체 추천 가점, 가족친화인증제 가점,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근무혁신 인센티브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는 122개 기업이 참여 신청해 77개 기업이 근무혁신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45개 근무혁신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우수기업 유형으로는 SS등급이 11개소, S등급이 17개소, A등급이 17개소 선정됐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에서 에서 근무혁신 이행계획서, 참여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노사발전재단 일터개선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