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영주 나들목 인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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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차량 5중 추돌사고 발생[사진=고속도로순찰대] |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8시쯤,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A 씨의 경차가 고장으로 멈춰있던 24t짜리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 등 4명이 다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추돌한 화물차에 실려있던 석회 가루가 도로 위로 쏟아져 6시간 넘게 교통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A 씨의 경차가 24t짜리 화물차를 들이받고, 뒤따르던 또 다른 차량이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에 부딪치면서 5중 사고로 이어졌다"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