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이 23일 지역 특화품목 인삼과 홍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은 23일 홍삼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사진=증평군] |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책마련과 기관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며 인삼·홍삼산업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충북인삼농협 조합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인삼·홍삼제품 할인 혜택을 증평군 소속 직원에게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지역 내 기업체들까지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인삼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상호간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