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확진자 8961명…격리해제자 3000명 돌파
대구·경북 26명·수도권도 20명…검역과정서 13명 확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전체 격리 치료 환자 수는 200명 줄었다. 사망자는 7명이 증가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4명 늘어난 8961명이다. 완치 환자는 257명으로 전체 격리 환자수는 200명 감소했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23일 0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3.23 fedor01@newspim.com |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는 각각 24명과 2명이다. 이어 수도권에서 경기 14명, 서울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경남·세종에서도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검역과정에서 13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누적 확진자 수는 47명이다.
격리해제자(완치자) 수는 257명이 늘면서 총 격리해제자 수는 3166명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나 총 111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33만803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중 31만5447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만3628명이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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