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탈플라스틱 로드맵 마련'을 약속하자 탈플라스틱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삼륭물산(22.83%), 씨티케이(10.92%), 에코플라스틱(8.73%), 세림B&G(3.68%), 진영(3.64%), 한국팩키지(3.25%), 코오롱ENP(3.09%), 디아이씨(0.5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년을 기점으로 먹는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 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며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반드시 회수하고 재활용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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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02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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