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군민생활 및 기업‧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 |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출산·육아·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 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 및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 유통, 영업활동 애로) ▲신사업(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첨단의료 등) 등이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정규제 개선안이면 된다.
우수제안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접수방법은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접수나 홈페이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기획감사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과 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중앙부처 및 중소기업옴부즈만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지역혁신을 위해 군민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