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YWCA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조리실 등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환경개선 사업비로 355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광양제철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양YWCA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환경개선 사업비로 3천5백5십만 원을 지정기탁했다.[사진=광양시 ] 2020.03.20 wh7112@newspim.com |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는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직접 구입·조리해 주 5회 중식을 제공한다. 복권기금과 광양시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매일 약 150명 정도가 이용한다.
광양YWCA 관계자는 "경로식당 운영이 재개되면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훨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굉장히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를 지원해줘 코로나19 여파로 사회·경제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에 지역사회 큰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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