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청년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9시에 '2020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완주군 청년정책의 맥락과 의미 △주민과 청년이 만드는 우리지역 청년정책 제안 △청년이 살기좋은 지역 어떻게 만들까 △지역에서 청년활동가로 산다는 것 등의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빙해 총 4강으로 운영된다. 특강뿐만 아니라 '경남 남해 팜프라촌'을 방문하는 현장탐방도 진행된다.
청년정책아카데미 사례탐방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3.20 lbs0964@newspim.com |
청년정책아카데미는 '청년완주 JUMP-UP프로젝트'의 세부과제로 군 청년정책 필요성과 정책 참여방법, 정책이 수립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청년당사자들이 정책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청년교류, 정책제안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청년정책 이장단'의 역량강화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완주군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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