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미래통합당 유의동 경기 평택시을 예비후보가 지역공약으로 '평택교통 플러스'를 발표하며 지역표심 잡기에 나섰다.
19일 유 예비후보는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평택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체계 대개선 프로젝트인 '평택교통 플러스'를 내세웠다.
미래통합당 유의동 평택시(을) 예비후보[사진=유의동 후보 사무실] 2020.03.19 lsg0025@newspim.com |
유 예비후보가 밝힌 '평택교통 플러스' 공약은 크게 평택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단위 교통체계 확충 계획과 권역별로 나눠진 평택 내 교통체계를 하나로 잇는 계획 등 두 축으로 구성됐다.
해당 공약을 자세히 살펴보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평택 연장추진 △팽성 추팔~신궁(국도 45호선) 6차로 확장 △신궁교차로 입체화 사업추진 △오성~화성 양감(국도 43호선) 4차로 신설 △안중~오성(국도 38호선) 6차로 확장 △오성IC~신대리(국도 38호선) 도로 확장 △평택 합정~안성 미양(국대도) 4차로 신설 △대중교통체계 개선(BRT(간선급행버스), 심야버스, 주민 맞춤형 버스 노선 개선)등이 포함돼 있다.
유 예비후보는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면 시간 단축이 이루어지고 이는 결국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며 "GTX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시키는 일과 도로 확장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일을 반드시 이뤄내서 평택시민 누구나 사는 곳과 일터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교통 플러스'공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동시에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해당 공약 영상은 유 후보의 공식유튜브 채널인 '유의동TV'(www.youtube.com/유의동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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