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올해 공무 국외출장을 취소하고 이에 따른 출장여비 예산 1억 500만원을 코로나19 피해 지원방안 마련에 전용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15명 전원은 이같은 취지에 공감하고 만장일치로 이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재난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2020년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하고 이에 따른 출장여비 예산 1억 500만원을 지원 방안 마련에 전용하기로 결정했다.[사진=평택시의회] 2020.03.19 lsg0025@newspim.com |
권영화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과 경제적 재난 극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신속한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배 부의장은 "이번 결정이 위기 극복의 효시가 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신속히 수립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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