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올해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들이 주상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 텃밭에 감자를 심고 있다. [사진=거창군]020.03.19 yun0114@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주상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 텃밭에 봄철 감자 씨를 파종했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 수확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성연철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 같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감자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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