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최대호 기자 = 18일 오전 8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은행동의 한 중학교에서 불이 나 성인 3명이 다쳤다.
불은 지상 4층 학교 건물 옥상에서 용접 작업 중 튄 불티가 3층 강당으로 날아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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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게 탄 경기 시흥시 은행동의 한 중학교 강당.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부상자는 용접 작업자 2명과 학교 관계자 1명이다.
이들은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3층으로 이동하던 중 천정에서 떨어진 불똥에 의해 손과, 팔, 머리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3층 강당 내부(36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9시 17분쯤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461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