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혁신 네트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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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창원시청 시미홀에서 열린 혁신 네트워크 2020년 첫 회의[사진=창원시] 2020.03.18 |
이날 토론에서 △공감인사협의회 운영 △다면평가의 실효성 제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무분장 원칙 마련 △수평적 좌석 배치 추진 △업무 다이어트 △회의문화 개선 △업무지식 축적과 공유 활성화 △신규 공무원의 조직적응 및 업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시는 부서별, 직급별, 성별 다양한 의견이 나온 만큼 실무부서 협의를 거쳐 가능한 적극적으로 수용해 체감할 수 있는 시정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회의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에 대해 열을 체크하고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이상규 창원시 정책특보는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은 한 마디로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고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이다"며 "혁신 네트워크 회원이 혁신의 눈이 되어 시정 전반에 대한 파괴적 혁신을 주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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