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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끊이지 않는 집단감염, 서울시민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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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꾸준히 증가, 절반이상 집단감염
구로 콜센터 이어 동대문구 지역사회 전파
서울시, 전수조사 및 선제적 방역에 총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의 대대적인 방역정책에도 집단감염 사태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다. 구로 콜센터와 동대문구 동안교회 등에 이어 최근에는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후폭풍까지 이어지고 있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268명으로 전일대비 12명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코리아빌딩 방역 현장에 방문하고 있다. 2020.03.12 kilroy023@newspim.com

이중 집단감염으로 인한 환자는 14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52.5%)를 차지한다. 구로 콜센터가 82명으로 가장 많고 동대문 관련이 26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순이다.

특히 구로 콜센터와 동대문 집단감염은 여전히 추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동대문의 경우 최초 감염자인 동안교회 전도사로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전파가 PC방을 거쳐 요양보호사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확산을 보이고 있다. 동안교회 교인이 PC방을 방문,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키고 감염자의 가족을 간호한 요양보호사에게 2차 감염된 상황이다.

이렇듯 집단감염의 경우 전파 경로에 따라 불특정 다수에게 급속히 퍼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우려다. 구로 콜센터 역시 직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을 통해 경기와 인천까지 확산되며 13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꾸준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인이다.

서울시는 지역사회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연달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초 감염자와 최초 증상시기, 구체적인 감염경로 등 핵심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태가 이어져 불안감은 더욱 크다. 이미 확진자가 100명을 훌쩍 넘은 구로 콜센터의 경우 감염규모가 크고 경로도 복잡해 사실상 감염원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시가 집단감염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라 정부가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다음날인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이 평소보다 적은 이용객으로 비어 있다. 2020.02.24 alwaysame@newspim.com

실제로 서울시는 동대문구 집단감염이 한창 진행된 16일에야 처음으로 주요 발생원인으로 추가했으며 이마저도 교회와 PC방, 요양보호사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규모 축소를 위한 '쪼개기'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의 여파가 서울까지 영향, 신규 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유럽 입국자로 인한 2차 감염 위험성까지 제기된 상태다. 서울의 경우 워낙 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도 즐비해 선제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의학계의 반응이다.

이에 서울시는 대대적인 전수조사와 방역대책과 함께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한 시민제보도 받기로 했다.

누구나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온라인민원창구를 통해 감염의심사업장을 제보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제보가 들어온 사업장을 방문해 근무환경을 살피고 필요할 경우 방역실시와 환경개선컨설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동대문구 집단감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동안교회 및 PC방과 요양보호사는 환자 한명의 동선이 겹쳐 오해할 수 있지만 역학조사 결과 별개의 사건으로 보는게 맞다고 질본과 합의를 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대문구 관련해서 계속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 관리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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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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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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