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0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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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전경[사진=상주시] |
17일 상수박물관에 따르면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소장품 DB구축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받음으로써 시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2차례의 사업을 통해 1만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해 DB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추가 수집된 구매, 기증, 국가귀속 유물을 정리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록된 유물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http://www.emuseum.go.kr)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검색할 수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 못지않게 대국민 공개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실 유물 개편 등을 통해 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시민에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