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유튜브(You Tube)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 채팅방에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를 퍼뜨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15)군과 B(37)씨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dlf 밝혔다.
[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입구. 2020.03.17 jikoo72@newspim.com |
A군은 지난달 지난달 4~6일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코로나 16번째 확진자는 12살 초등학생이다'라는 허위로 조작된 정보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달 22일 SNS 오픈 채팅방에서 코로나19와 관련, 허위로 조작된 정보를 유포해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5명을 검거하고 허위로 조작된 정보 21건을 삭제하거나 차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전담팀을 구성해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의 조작된 정보 게시자뿐만 아니라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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